안강레전드GC

제목	캐디 선택제
작성자	김상규	작성일	2019.04.12	조회	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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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골프관련 항상 아쉬운점은 카트비 및 캐디피 너무 비쌉니다. 주된 비용은 그린피이고 나머지는 그야말로 부대비용이니 부대비용답게 그린피의 50% 이하여야 합니다. - 카트 전기 카트가 쏘나타 보다 비싼모양이지요. 제주도 비수기에 쏘나타 24시간 렌트비 5만원입니다. 카트비 4시간 8만원 어떻습니까? - 캐디피 4시간 12만원 다른 서비쓰 업종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과연 타당한 금액인지 그것도 강제 배당을... 결론은 캐디 선택제로 전환하면 골프장측도 수익이 증가할것입니다.

김정진 (2019-05-07 08:31)
동감합니다

관리자2 (2019-08-21 10:45)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안강레전드골프클럽입니다.

고객님의 좋은 지적에 감사드립니다.
고객님 입장에서 당연한 말씀이십니다.

영업자 입장에서는
전국 골프장이 카트비와 캐디피를
(18홀 기준) 각 8만원, 12~13만원으로
저희 골프장도 비슷한 수준으로 받고 있습니다.

카트비가 비싸다고 생각하시는 것해 대해 말씀드리자면
카트비는 성수기, 비성수기 구분없이 1년 365일 동일한 금액입니다.
비성수기에 입장료가 많이 할인되었을 경우,
카트비는 최소 입장료를 보전하기 위한 충당금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카트 순수 사용료는 물론 카트유지보수를 위한 비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1만5천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된지는 10여년이 흘렸습니다.
물가 상승률만 생각하시면 이해가 되실 듯 합니다.

그리고 저희 골프장은 4여년전부터 고객중심을 마케팅의 목표로
입장료와 카트비는 인당요금으로 받고 있습니다.
렌트카의 경우, 1대당 1명이 타든 4명이 타든 대당 요금을 받는데
3인 또는 2인 플레이시 실사용에 대한 요금만 받고 있습니다.
(단, 2인플레이의 경우, 조인거부시 3인 요금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카트비 부분을 보다 편하게 하여 라운딩 하실 수 있도록
뷰플러스 회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습니다.
363일동안 주중, 주말에 관계없이 카트비를 면제 받을 수 있습니다.
(연회비:12만원)

캐디피는 캐디 직업군 특성상 특수형태 종사자로 1인 사업자이므로
회사에서 쉽게 조정하기가 어렵습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일부 골프장에서는 셀프라운딩을 허용하기도 합니다.
셀프라운딩은 경제적인 관념에서 저렴하게 라운딩을 할 수 있는 방안으로써
고객님의 선호가 있지만 아직까지 안전에 대한 부분은 계속 지적되고 있습니다.
최근 모 골프장에서도 고객님이 오르막에서 카트가 전복되면서
끝내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셀프라운딩은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됩니다.

저희 골프장은 인턴캐디와 마샬캐디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턴캐디는 이미 검토와 동시에 시범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반캐디 되기 전 인턴과정으로써 캐디교육을 이수한 캐디로써
인턴기간에는 8만원(팀당)입니다.

보다 고객님께서 편하게 골프장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저희 운영진은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따끔하게 지적해주시는 고객님, 칭찬해 주시는 고객님 모두가
레전드를 아껴주시는 고객님이시라 생각합니다.
고객님의 고견을 수렴하게 발전하는 골프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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